안녕하세요 케네스 배 선교사입니다.
2021년 한해 동안 관심과 기도로 저희 엔지아이 (NGI)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동역자님의 섬김과 수고로 수백명의 탈북민 다음세대들이 주님안에서 소망을 갖고, 영적으로 육적으로 성장하는 풍성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. 특별히 2년차에 들어선 느헤미야 영어학교가 궤도에 올라서면서 대학에 진학한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섬길 수 있었습니다. 또한 전세계에서 자원 봉사자 수십분이 기꺼이 시간을 내 주셔서 탈북민 학생들의 영어실력과 영적 성장을 위해 1:1 영어 멘토로써 섬겨 주셨습니다.
또한 후원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기도가 풍성했던 한해였습니다. 코로나로 인해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 학교가 진행이 되었지만 12월 연말 정산 과정에서 2021년 한해 필요가 다 채워지고 어떤 빛도 없이 마무리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. 주님께 감사 드리며,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.
2022년에는 주님께서 저희에게 탈북민 다음세대들을 훈련(disciple)을 통해서 이 시대의 느혜미야들로 세워 나가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. 그래서 모든 학과 과정에서 제자훈련을 통해 이들에게 비전을 품고 세워져 나아 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. 2월에는 제 2차 느헤미야 제자훈련 캠프를 미국에서 19박 20일간 개최하게 됩니다. 라스베가스 국제 와이엠 베이스에서 한 주간 훈련을 받고 약 2주간 미국 엘에이 지역과 워싱턴DC 지역에서 전도 여행과 통일의 필요성과 북한 인권을 알리는 대사들로 훈련할 예정입니다.
이 훈련과정에는 8명의 탈북 대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. 여러분께서 기도와 관심으로 함께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. 저와 두 간사님이 함께 동행하며, 훈련을 지도할 예정입니다. 올 한해는 다양한 훈련과정들을 개설해서 이 시대의 느헤미야들로 세우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 새해에는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풍성히 임하시길 축원 드립니다.
케네스 배 선교사 올림